‘앨리스’ 주원·김희선 선사한 압도적 몰입감 ‘최고 시청률 11.1%’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9-20 오전 8:38:4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금토 드라마 앨리스가 주원과 김희선의 열연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앨리스’ 8회는 수도권 기준 2부 시청률 10%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1위이자 미니시리즈 통합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1년으로 간 윤태이(김희선 분)가 박진겸(주원 분)의 죽음을 알게 된 순간은 11.1%까지 치솟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앨리스특유의 충격 전개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윤태이와 박진겸이 한 집에 생활하는 장면들은 의외의 웃음을 선사하기도. 김희선, 주원 두 배우는 장르를 넘나들면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여기에 반환점인 8회 엔딩에서 주인공 박진겸의 사망을 알린 역대급 엔딩까지.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김희선은 60분을 집어삼킨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극중 박진겸과 임시 동거 후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폭발하는가 하면, 물리학자로서 주해민 정체를 밝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더불어 앨리스브레인 활약을 톡톡히 했을 뿐 아니라 박진겸의 죽음을 알고 혼란에 빠진 윤태이의 심리 변화를 폭발적인 열연으로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김희선과 호흡을 맞춘 주원 역시 스릴러, 휴먼, SF 등 복합적인 장르를 밀도 높은 연기로 세밀하게 그려냈다. 무감정증 캐릭터이기에 뚜렷한 감정 변화는 없지만, 찰나의 순간 담긴 복잡한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 주원은 보는 이들을 절로 이입하게 만들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더불어 주원은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무게감을 더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무엇보다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한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자신의 진가를 완벽하게 입증했다.
 
‘앨리스’.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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