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서 최백호·김범수 곡 부른 트바로티 김호중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5-23 오전 11:23:1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22일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전환점이 돼준 노래들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평소 자신의 롤모델로 '포크 가객' 최백호를 꼽아온 그는 최백호의 대표곡‘보고 싶은 얼굴’로 첫 무대를 열었다.
 
학창시절 레코드 가게에서 파바로티의 음악을 만났다는 일화도 들려준다. 성악의 길로 들어서게 된 이 전환점의 날, 사실 그가 구매하려던 건 김범수의 ‘보고싶다’ CD였다. 이날 김호중은 파바로티의 ‘네순 도르마’부터 김범수의 ‘보고싶다’까지 생의 변곡점이 된 노래들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유희열은 실제로 김범수와 만난 적 있느냐고 질문하고, 김호중은 “사우나에서 만난 적이 있다. 굉장히 민망했다”고 언급했다.
 
김호중은 독일 유학 이후 자신의 삶을 담은 영화도 개봉 예정이라 밝혔다. 동시에 “이번 영화에서는 내가 직접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유년과 청소년, 청년시절, 독일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부터, ‘미스터트롯’ 출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 등 다이내믹한 인생역전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영화는 오는 10월 초 개봉을 앞두고 제작에 들어간다.
 
‘미스터트롯’ 4위 출신인 김호중은 트로트와 성악을 결합시켜 ‘트바로티’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근 ‘나보다 더 사랑해요’와 리메이크곡 ‘너나 나나’를 발매, 아이돌 팬덤 못지 않은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호중 외에도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은 공중파, 유튜브 등으로 세를 확장하며 '트로트 열풍'을 이끌고 있다.
 
'유희열 스케치북'에 출연한 트바로티 김호중. 사진/KBS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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