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0일 수출 9.6%↓…12개월 연속 감소 전망


반도체 23.6%↓, 일본 수입 17.6% 줄어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19-11-21 오전 10:19:02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수출이 이달 1~20일에도 작년보다 줄어 12개월 감소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수출 주요품목 가운데 반도체와 선박 부진이 두드러졌다.
 
이달 1~20일 수출이 작년보다 9.6% 줄면서 12개월 연속 감소할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뉴시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11월 1~2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82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6%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8억2000만달러로 역시 9.6% 감소했다.
 
주요품목 중 반도체(-23.6%)와 선박(-65.3%)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 석유제품(-3.4%), 무선통신기기(-1.9%) 등도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승용차(7.1%), 가전제품(8.7%) 등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0.5%), 중동(14.4%) 외에 중국(-8.1%), 베트남(-4.7%), 유럽연합(EU)(-25.3%), 일본(-3.1%) 등 대부분 국가에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정보통신기기(7.8%), 정밀기기(0.5%), 승용차(6.5%) 등의 품목이 늘었다. 반면 원유(-21.0%), 가스(-10.7%), 석유제품(-29.4%)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1%), 베트남(3.8%) 등이 늘었고 일본(-17.6%), 중국(-6.7%), 중동(-17.0%), EU(-21.9%),  등은 줄었다.
 
세종=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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