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훈 센스톤 대표 “SDK 파격 공급해 인증보안기술 보편화 하겠다”


센스톤, 올인원 인증보안 SDK ‘swIDch Auth SDK’ 출시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1-03-03 오후 1:44:53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앞으로 완제품 공급을 중단하고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만 공급하겠다. 어떤 개발자도 설명서만 보면 모든 걸 구현할 수 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올인원 인증보안 SDK ‘swIDch Auth SDK’ 출시의 의미를 이 같이 설명했다.
 
센스톤은 인증보안 기술 스타트업으로 150여개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한 인증보안 전문 기업이다. 작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200’ 사업에서 최고의 평가 점수를 받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한 swIDch Auth SDK는 생체인증, 2단계 인증, 일회성 랜덤코드 인증 등 강력한 3대 인증보안 기능을 갖춘 개발 툴 키트다. 개발자들이 인증과 식별이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손 쉽고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SDK 형태로 제공된다는게 특징이다. 솔루션 개발과 시스템 구축 단계부터 연구 개발 비용 없이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인증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유 대표는 “이번 파격적인 SDK 공급 정책 선언과 함께 그동안 단독 인증보안 솔루션으로 공급하던 ‘스톤패스’의 직접 공급과 경쟁도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다만 현재 스톤패스를 사용하는 고객에 대한 지원은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센스톤의 결정에는 이미 레드오션이 돼 버린 국내 인증보안 솔루션 생태계를 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으로 변화시키려는 의지가 담겼다는게 유 대표의 설명이다. 그동안 국내 인증보안 솔루션 시장은 그 중요성에 비해 제한된 시장 규모 탓에 출혈 경쟁과 끼워팔기로 혼탁한 양상이 지속돼 왔다.
 
유 대표는 “이번 센스톤의 SDK 정책으로 인증보안 솔루션을 공급해야 하는 기업들은 관련 연구개발 인력을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에 배치하고 내부 시스템에 인증보안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기관·기업들은 이미 검증된 SDK 구매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swIDch Auth SDK는 3가지 인증을 동시에 제공한다. 지문, 얼굴, 홍채 등 사용자 생체정보 인증을 비롯해 △패턴 인증 △4~6자리 간편 PIN 인증 △QR코드 인증 △암호화 및 전자서명 △사설인증 △서버 및 관리자 기능 등 총 7가지 세부 FIDO(Fast IDentity Online) 기능을 그대로 지원한다. 
 
모바일OTP 인증도 제공되는데 기존 OTP와는 달리 물리적인 보안카드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본인 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센스톤이 자체 개발한 강력한 단방향 무작위 고유식별 인증 기술인 OTAC(One Time Authentication Code)를 이용한 OTAC 로그인 인증이 탑재된다.
 
유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정책 선언은 단순히 국내 시장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고려한 것으로, 조만간 세계 시장에서도 센스톤의 SDK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가 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인원 인증보안 SDK ‘swIDch Auth SDK’ 출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센스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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